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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장애인자립생활센터 '매트리스 클린 사업' 시행

침대 사용 중증장애인 대상,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

  • 웹출고시간2020.02.02 14:28:49
  • 최종수정2020.02.02 14:28:49

장애인자립센터 매트리스클린 사업 포스터.

[충북일보 윤호노기자] 충주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이달부터 중증장애인과 외상환자의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매트리스 클린 사업을 시행한다.

매트리스 클린 사업은 몸이 불편해 대부분의 시간을 침대에서 보내는 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매트리스 청소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센터는 부피가 크고 무거워 세탁이나 통풍, 건조 등이 어려운 매트리스 청소를 위해 전문적인 청소용품을 구비한 담당자가 집으로 직접 방문해 청소를 담당하며, 장애인이 건강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했다.

지원대상은 충주시에 거주하며 침대를 사용하는 중증장애인이며, 본인부담금은 없다.

신청은 이달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장애인자립생활센터를 방문 또는 전화접수를 통해 이뤄지며, 접수 후 초기상담 및 심사를 걸쳐 서비스를 진행한다.

심현지 센터장은 "매트리스 청소 및 관리를 통해 장애인들이 위생적이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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