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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선관위, '21대 국회의원선거 실무연수회' 개최

직원 선거 실무 역량 강화·완벽한 선거관리 방안 도출 위해 마련

  • 웹출고시간2020.01.31 16:43:08
  • 최종수정2020.01.31 16:43:08

충북지역 선거관리위원회 직원들이 31일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에서 열린 '21대 국회의원선거 실무연수회'에서 모의 수작업 개표를 하고 있다.

[충북일보 신민수기자] 충북선거관리위원회는 31일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에서 관내 선관위 전 직원을 대상으로 '21대 국회의원선거 실무연수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회는 실습 위주의 교육을 통해 직원의 선거 실무 역량을 강화하고 완벽한 선거관리 방안을 도출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사전투표장비 등 각종 선거장비 사용법 및 모의 개표 실습 △법규운용·조사·단속과 공보·홍보·후보자토론회 관련 주요현안 공유 △효율적인 업무처리 방안 토의 등을 진행했다.

특히, 공직선거법 개정으로 준연동형 비례대표제도가 도입됨에 따라 비례대표국회의원선거에 있어 투표지분류기를 사용할 수 없는 경우를 대비해 다수의 정당이 참여한 것을 가정한 비례대표 투표지 모의 수작업 개표를 실시했다.

선관위 관계자는 "이번 연수회에서 도출된 문제점과 개선사안 등을 고려해 좀 더 효율적인 방안을 찾을 예정"이라며 "이번 국회의원선거가 공정하고 아름답게 치러질 수 있도록 선거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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