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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교육지원청, 학교밖 배움터·체험 장소 확대

행복교육기반 다지기 지역사회와 협력
보은교육청 새해 주요업무계획 설명

  • 웹출고시간2020.01.30 13:39:05
  • 최종수정2020.01.30 13:39:05
[충북일보 이종억기자] 보은교육지원청의 새해 주요업무계획 설명회가 30일 지역 초·중·고교 24곳 학교장과 교사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보은교육청은 이 자리서 △모두가 주인되는 민주학교 △미래를 열어가는 혁신교육 △공감능력을 키우는 문·예·체 교육 △생명을 존중하는 평화·안전교육 △함께 성장하는 교육복지 등 충북교육 5개 시책을 발표했다.

보은교육청은 이를 바탕으로 올해 문화 다양성 이해 증진을 위한 '문화 어울림 교육', 역사를 통해 정체성을 찾아가는 '역사 바로 알기 교육', 세대 간 소통으로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세대공감 어울림 교육' 등의 활동에 나선다.

또한 보은행복교육지구 기반을 다지기 위해 학교 밖 배움터 확보와 지역 체험처 발굴 확대에 중점을 두기로 했다.

이와 함께 교육생태계 조성사업으로 '마을교육활동가 프로젝트', '행복체험버스', '지역체험 프로젝트', '학생문화 프로젝트'를 운영한다.

교육공동체 사업으로 학생대상 '작은 어울림', 지역특화 사업으로 '희망공간실', '마을배움터' 2영역의 마을학교도 공모를 통해 운영된다.

보은교육청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새롭게 출발한 '함께 행복한 어울림 보은교육'을 비전으로 올해도 보은의 유·초·중·고 학생들이 각자 나만의 성장 이야기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지역학교를 비롯한 지역사회와 협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보은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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