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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열 증평군수, 읍면 방문 주민과의 대화

주민과 격의 없는 대화로 소통행보

  • 웹출고시간2020.01.30 13:01:10
  • 최종수정2020.01.30 13:01:10

홍성열 증평군수가 29~30일 읍면을 순방하며 주민과의 대화의 시간을 갖고 있다. 건의된 내용은 정책에 반영한다.

ⓒ 증평군
[충북일보 김병학기자] 홍성열 증평군수가 증평읍과 도안면을 방문해 주민들과 격의없는 대화를 나누며 소통행보를 이어갔다.

홍 군수는 주민과의 대화에서 올해 군정 추진방향과 현안사업을 설명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들었다.

군은 올해 추진해야 할 주요 군정으로 증평제3산업단지와 도안제2농공단지 조성사업을 비롯해 증평종합운동장 조성, 증평경찰서 건립 등을 꼽으며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약속했다.

주민들은 △내성리 배수로 설치 △초중리 한라비발디 주변 보도 침하 복구 △농어촌공사 증평지소 옆 통행로 확장 △미암2리 삼거리 과속단속 카메라 설치 등과 △에듀팜과 도안면의 상생발전 방안 모색 △노암리 구거정비 △사곡리 돈사 악취문제 개선 등이 필요하다며 적극적인 검토를 요청했다.

이에대해 홍 군수는 "올해는 민선5기 반환점을 맞는 중요한 시기로 대단위 전략사업들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며, "현안사업들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군민 여러분의 지속적인 협조와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군은 건의된 12건의 사항에 대해 현장조사 관계법령·예산 등을 검토해 최대한 군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증평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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