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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월동기 이상 기후에 노지 과수 관리 현장 지도 강화

노지 과수 적절한 전정과 관리 중요

  • 웹출고시간2020.01.30 11:34:04
  • 최종수정2020.01.30 11:34:04
[충북일보 손근방기자] 옥천군 농업기술센터는 본격적인 노지 과수 전정시기를 앞두고 예년보다 훨씬 따뜻한 월동기를 보내고 있는 과수원의 안전한 전정과 관리를 위한 현장지도를 강화키로 했다..

센터에 따르면 옥천군지역의 경우 월동기 들어 최근까지 평균기온 0.9도, 강우량 88.0mm로 예년보다 높고 많아 저장양분의 소비 증가와 불완전한 자발휴면(일시적 생장이 멈추는 일)이 예상된다.

평년보다 나무가지 솎기 등 전정량을 다소 줄여 열매 맺는 가지를 10~15% 더 남기고, 배수로 정비를 철저히 하여 과원에 물이 장시간 고이지 않도록 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월동기간 높은 기온과 많은 강우량은 수체 내 수분과다로 해빙기(2월 하순~3월 중순) 저온 시 햇볕을 많이 받는 남향 과원의 주간부가 균열되는 동해 피해도 예상된다.

농업기술센터 정용식 지도기획팀장은 "볏짚 등으로 나무하단 부위를 덮어 수체 내 온도 편차를 줄일 필요가 있고, 월동기 이상기상으로 초기 생육도 빨라질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늦서리 등 저온피해 상습지역은 지온의 갑작스러운 상승 방지를 위해 남쪽부분 땅의 표면을 볏짚, 보릿짚, 비닐 등으로 덮어 주어 수분증발을 막고 지온 상승을 억제할 필요가 있다"고 당부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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