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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0.01.30 11:45:48
  • 최종수정2020.01.30 18:13:11
[충북일보 손근방기자] 금기동(60·사진) 옥천새마을금고 이사장이 3선고지에 성공했다.

금 이사장은 지난 29일 치러진 이사장 선거에서 총 3천613명의 조합원이 투표에 참여해 46%인 1천820표를 얻어 1천113표(28%)를 얻은 곽준상 후보를 707표 차이로 따돌리고 당선됐다.

이규억 후보는 1천6표(26%)를 얻었다.

이날 선거는 총 9천920명의 조합원중 39.8%인 3천949명이 투표에 참여했으며 무효표는 10표였다.

금 이사장은 "지난 8년간의 노고가 결코 헛되지 않다는 것을 조합원들께서 평가해 주신 덕분에 당선된 것 같다"며 "어려운 상황일수록 안정을 원하는 조합원들의 표심을 깨달았으며 앞으로도 옥천새마을금고 발전을 위해 이 한 몸 부서지도록 일 하겠다"고 말했다.

금 이사장의 3선은 지난 8년간 조합을 안정적으로 운영해 자산 1천500억 원, 회원 1만2천명 대형 금고로 성장시켰으며 경영평가에서도 3년 연속 1등급을 달성한 공로가 조합원들에게 긍정적인 결과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된다.

이번 금기동 이사장의 당선으로 옥천새마을금고 이사장 중 처음으로 3선에 성공한 인물이 됐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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