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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농산물 쇼핑몰 '음성장터' 신규 입점농가 확대

오는 2월 28일까지 모집…별도의 수수료없이 상품등록 후 2년간 판매

  • 웹출고시간2020.01.30 09:51:56
  • 최종수정2020.01.30 09:51:56
[충북일보 주진석기자] 음성군은 오는 2월 28일까지 농산물 쇼핑몰 '음성장터'에 신규 입점을 희망하는 농가를 확대 모집한다.

군은 농·특산물 판매를 통한 브랜드 이미지 제고와 농업인의 소득향상을 위해 '음성장터'를 운영하고 있다.

입점 자격은 음성지역에서 직접 생산한 농·특산물과 이를 이용해 직접 가공한 가공품을 판매하는 농업인, 작목반, 법인 등이다.

군은 관련 농가와 단체가 가입신청서를 제출하면 자체 심사를 거쳐 음성장터 입점을 확정할 방침이다.

입점 농가는 별도의 수수료 없이 위탁업체에서 판매 농산물에 대한 콘텐츠를 제작·등록해 주고, 상품 등록 후 2년간 판매할 수 있다.

음성군은 '음성장터' 마케팅 활성화 계획에 따라 택배비를 전액 지원하고, 광고, 판촉 서비스를 제공해 농가 부담을 줄여주고 있다.

지난 2012년 문을 연 '음성장터'는 현재 51개 농가와 단체가 입점해 '2018년 3억 3천451만 원, '2019년 3억 3천282만 원의 판매실적을 거뒀다.

군 관계자는 "지역에서 생산하는 뛰어난 품질의 농산물 홍보와 판매촉진을 위해 음성장터를 개선하기로 했다"며 "최신 쇼핑몰 트렌드와 소비자 접근성·편의성을 대폭 강화한 신규 쇼핑몰을 구축해 2021년 음성장터를 새롭게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음성장터 입점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음성군청 농정과 농산물유통팀(043-871-3694)으로 문의하면 된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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