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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장 최종 후보, 31일 선출

29일 심층면접서 확정 못해
충북 출신 김정기씨 등 3명 후보군

  • 웹출고시간2020.01.29 22:12:44
  • 최종수정2020.01.29 22:12:44

이동연 우리FIS대표, 권광석 새마을금고중앙회 신용공제 대표, 김정기 우리은행 영업지원부문 겸 HR그룹집행부행장(부문장)

[충북일보 성홍규기자] 차기 우리은행장 최종 후보자가 오는 31일 확정될 예정이다.

29일 우리금융 그룹임원후보추천위원회는 충북 출신 김정기 우리은행 영업지원부문 겸 HR그룹 집행부행장(부문장) 등 3명의 후보자에 대한 심층면접을 진행했지만 최종 후보를 확정짓지 못했다.

임추위원들은 이날 오후 6시께 면접을 모두 마쳤지만, 위원들 간 의견이 엇갈리면서 최종 후보를 결정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후보군 3명 가운데 김 부행장은 1962년 충북 출생으로 운호고등학교와 충북대 농업경제학과를 졸업했다.

지난 1989년 상업은행에 입행해 우리은행 전략기획부장, 개인고객본부 영업본부장대우, 대외협력단장, 기업그룹장을 거쳤다.

현재는 영업지원부문 겸 HR그룹부행장 재임중으로 영업, 인사 전반에 걸친 출중한 업무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 외에 최종 후보군에는 권광석 새마을금고중앙회 신용공제대표, 이동연 우리FIS대표가 이름을 올렸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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