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조달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방역물품 신속 공급

방역마스크 등 신속 구매절차 마련·납품검사 면제

  • 웹출고시간2020.01.29 16:40:25
  • 최종수정2020.01.29 16:40:25
[충북일보 성홍규기자] 조달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이 우려됨에 따라 방역 관련 물품을 '신속 공급체제'로 전환한다고 29일 밝혔다.

조달청은 방역에 필요한 물품·서비스 등 조달 요청 건은 긴급입찰과 수의계약을 통해 계약체결 소요 기간을 최대한 단축, 수요기관이 신속하게 구매하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종합쇼핑몰을 통해 공급되는 마스크, 의료용 살균소독제 등 주요 방역물품도 납품검사가 면제된다.

이번 신속공급 절차는 30일 이후 조달 요청분 또는 납품 요구분부터 적용되고, 상황이 안정화될 때까지 유지된다.

정무경 조달청장은 "이번 조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차단과 조기 종식을 위한 선제적 방역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라며 "방역물품의 신속하고 안정적인 공급에 최선을 다하고, 방역 당국과 지자체 등 유관 기관과도 긴밀히 협조해나가겠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