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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중국 다녀온 근로자 7명 격리

8명 입국 예정…외부와 접촉 차단 주력

  • 웹출고시간2020.01.29 15:40:43
  • 최종수정2020.01.29 15:40:43

보은군 방역비상대책반이 29일 지역 유료직업소개소 대표들과 긴급 간담회를 갖고 중국 우한폐렴 확산 방지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 보은군
[충북일보 이종억기자] 보은군은 중국 우한 폐렴의 지역 유입을 막기 위해 29일 지역 186개 기업에 확인한 결과 지역 6개 기업체 근로자 15명중 7명이 중국에 다녀왔고, 8명이 입국예정인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이들 근로자 중 이미 귀국한 근로자에 대해서는 업체 내 별도의 기숙사에 격리해 발열·호흡기 기타 증상을 체크하면서 외부와의 접촉을 차단하고 있다.

군은 이들과 접촉한 감염 우려 대상자들에 대해서도 같은 방식으로 점검하고 있으며, 입국예정 근로자는 입국하는 대로 보건소와 연계해 호흡기·발열체크 등 증상을 감시할 예정이다.

군은 지난 20일부터 중국 우한 폐렴 방역비상대책반 운영에 들어갔으며, 한양병원과 보건소 2개소를 선별진료소로 지정했다.

군은 또 지역 유료직업소개소 19곳의 대표를 긴급 소집해 간담회를 갖고 중국을 방문한 외국인 근로자가 있는 경우 적극 신고하는 등 철저한 코로나 바이러스감염증 예방을 당부했다.

군은 조사반 38명을 2인 1개 조로 팀을 짜 매일 새벽 외국인 근로자의 체온체크를 통해 발열 여부를 관찰하는 등 질병 확산을 원천봉쇄할 계획이다.

취약계층에게는 이달 말까지 마스크 1만5천개와 안내문을 배부할 예정이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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