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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농기원, '충북농업 R&D 우수성과' 책자 발간

품종 육성·특허기술개발·영농기술정보 등 우수성과 99건 담아

  • 웹출고시간2020.01.29 15:39:46
  • 최종수정2020.01.29 15:39:46

'충북농업 R&D 우수성과' 책자.

ⓒ 충북도
[충북일보 신민수기자] 충북농업기술원은 지난해 농업 연구개발 사업을 통해 도출된 우수 연구성과를 담은 책자인 '충북농업 R&D 우수성과'(사진)를 발간했다.

책자에는 품종 육성 7건, 지식재산권 9건, 기술이전 5건, 정책자료 8건, 영농기술정보 70건 등 우수성과 99건이 담겼다.

예컨대 기계수확이 가능하고 수량이 높은 '청풍찰수수'와 곁가지가 발생하지 않아 수박 재배 시 노동력이 크게 절감되는 세계 최초 무측지 수박 '순제로'와 '순리스' 등 개발된 신품종들의 특성이 담겨 있다.

또한 '농업용 스마트 그린하우스', '와인 생산용 효모 균주' 등 다양한 특허 기술이 실려있다.

농업기술원은 이 책자를 도내 시·군 농업기술센터 등 유관 기관에 배포해 현장 기술지원에 활용할 예정이다.

아울러 홈페이지(www.ares.chung buk.go.kr)에도 게재해 누구나 쉽게 찾아 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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