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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한 폐렴' 공포에 세종시내 어린이 대상 공연 첫 취소

세종청사 대강당서 6일 2회 열릴 예정이던 '동화음악회'
감염 의심 신고 접수된 세종시민 3명은 모두 '환자 아님'

  • 웹출고시간2020.01.29 15:32:55
  • 최종수정2020.01.29 15:33:30

우한 폐렴(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공포가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세종시내에서는 처음으로 공연이 전격 취소된 '동화음악회' 포스터.

ⓒ 세종시문화재단
[충북일보 최준호기자] 전국적으로 '우한 폐렴(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을 둘러싼 공포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세종시내에서는 처음으로 공공기관이 주관하는 실내 공연이 전격 취소됐다.

세종시문화재단은 29일 자체 홈페이지에 올린 일반공지를 통해 "당초 2월 6일 오후 3시와 7시 정부세종청사 6동 대강당(600여석)에서 열기로 한 동화음악회 '또 잘못 뽑은 반장(5세 이상 관람 가능)' 공연을 취소한다"고 밝혔다.

재단 측은 "최근 국가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을 막고, 어린이 관람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기 위해 부득이 이 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재단 관계자에 따르면 이 공연의 입장권(무료·수수료 1천원 별도)은 인터넷 사이트 '예스24'를 통해 지난 20일부터 이날 오전까지 500여명이 예약을 마쳤다.

공연 취소 관련 문의는 전화(044-850-0541~42)로 받는다.

한편 세종시는 이날 "28일 우한폐렴 감염 의심 증세 신고가 접수된 20~30대 남성 시민 3명에 대해 질병관리본부에 의뢰해 정밀검사를 한 결과 모두 음성(감염되지 않음) 판정이 나왔다"고 밝혔다.

세종 / 최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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