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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0.01.29 14:28:56
  • 최종수정2020.01.29 14:28:56

진천어린이집연합회도 29일 진천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우한폐렴과 관련해 진천 격리 수용에 대해 반대한다는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김병학기자] 중국 우한 폐렴과 관련해 우한지역 교민의 진천국가공무원 인재개발원 격리수용과 관련해 진천군 어린이집 연합회도 반발하고 나섰다.

29일 어린이집 연합회 원장 30여명은 진천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원아들이 고위험군에 노출될 경우 건강에 심각한 우려가 제기된다"며 "타 지역에서는 학부모들이 유치원이나 어린이집에도 보내지 않는 등 안정에 신경을 쓰고 있는 상황에 진천으로 교민들을 격리수용한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말했다.

이어 "정부의 일방적인 결정은 진천지역의 원아들에게 얼마만큼의 위험을 가져오는 지 예고도 하지 못하는 상황"이라며 "이번 정부의 결정에 대해 반대하며 당장 철회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학부모들의 불안감은 극에 달하고 있다"며 "정부가 결정하기 전에 현장을 답사했는지 의문이 간다"며 "인구밀집지역으로 선정한 것에 대해 의문이 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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