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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캠퍼스타운' 국제공모 거쳐 만든다

정부는 국립학교설치령 개정, 법적 근거 마련

  • 웹출고시간2020.01.29 13:58:01
  • 최종수정2020.01.29 13:58:01

세종시 4-2생활권 캠퍼스타운 조성 예정지 위치도.

ⓒ 행복도시건설청
[충북일보 최준호기자] 행복도시건설청과 LH(한국토지주택공사) 세종본부는 "세종시 4-2생활권 세종테크밸리에 조성할 캠퍼스타운은 국제공모를 통해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공모 범위는 대학부지 일부와 BRT(간선급행버스) 도로변 공원, 상가 및 연구시설 부지 등 총면적 96만㎡다.

두 기관은 이달말까지 공모 기획과 관리를 맡을 용역사를 선정한 뒤 3월 중 공고를 거쳐 7월까지 당선작을 선정할 계획이다.

한편 정부는 지난 21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국립학교설치령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이에 따라 충청권과 수도권에 있는 국립대학들이 교육시설의 일부를 세종시에 둘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

세종 / 최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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