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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태성EPS와 50억 규모 투자협약 체결

올해 메가폴리스산단에 공장 준공

  • 웹출고시간2020.01.29 15:41:47
  • 최종수정2020.01.29 15:41:47
[충북일보 윤호노기자] 충주시는 29일 시청 시장집무실에서 태성EPS와 50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는 조길형 시장과 임영빈 태성EPS 대표이사가 참석했으며, 투자금액 50억 원과 고용인원 20명 등의 내용을 담았다.

태성EPS는 충주 메가폴리스산단에 입주한 ㈜태성산업의 협력회사다.

메가폴리스산단 내 6천600㎡ 부지에 1천452㎡ 규모의 공장을 금년 중순까지 준공하고 아이스팩, 핫팩 등을 생산할 계획이다.

특히 충주 출신의 임영빈 대표는 현재 충주시 기업인협의회 사무국장, 바르게살기운동 부회장 등을 역임하며 지역 발전을 위해 힘써 왔으며, 이날 투자협약도 충주 경제 활성화라는 목적이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길형 시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에도 충주시에 투자를 결정해 준 임영빈 대표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지역경제의 중추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시에서도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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