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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대 글로컬캠, 코로나바이러스 대응 센터 운영

'발열상담센터' 설치하고 적극 대처

  • 웹출고시간2020.01.29 13:08:04
  • 최종수정2020.01.29 13:08:04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전경.

ⓒ 건국대
[충북일보 윤호노기자]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는 최근 '우한 폐렴'으로 불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감염이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국내에서도 확진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학내에 '발열상담센터'를 운영한다.

또 건대는 대학 차원에서 선제적 대응을 위한 자체 대책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우한 폐렴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기로 했다.

특히 센터는 건대 충주병원과 협조해 (유)학생, 교직원 등 교내 환자 발생 현황파악과 비상연락체계 유지, 방역활동 체계 강화 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

아울러 외국인 유학생과 해외인턴 및 해외자원봉사 후 귀국학생은 특별관리 대상으로 지정해 추적·관찰할 예정이다.

건대는 개강 시까지 바이러스가 소멸되지 않을 경우, 의심(확진)환자 학생에 대한 출결관리, 수업결손에 따른 보충 방안 마련, 시험 관리방안 및 대학 차원의 임시휴업 조치 등 최악의 경우까지 상정하고 단계별 대응방안을 마련해 적시에 적용할 계획이다.

정진용 총무처장은 "지역사회에서 외부인 유입이 가장 많은 기관 중 하나가 대학인만큼 선제적 대응이 필수"라며 "이번 대응조치가 충주지역의 모범사례가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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