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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0.01.29 10:59:30
  • 최종수정2020.01.29 10:59:30
[충북일보 손근방기자] 옥천군 보건소는 건강관리서비스 이용이 어려운 건강취약계층을 위한 경로당 중심 사업인 '찾아가는 건강보건소'를 운영하고 있다

찾아가는 건강보건소는 관내 경로당 300개소를 공중보건의사, 보건진료소장, 담당자 등 전문인력이 연중 1회 이상 방문하여 개인별 맞춤형 건강 상담 및 교육을 진행한다.

군은 2019년부터 찾아가는 건강보건소 운영을 관내 모든 경로당으로 확대 운영했다.

지난해 358회 경로당 및 마을회관을 방문하여 4천448명의 주민들에게 건강 상담과 교육했다.

주요 교육내용은 만성 질환자(고혈압, 당뇨병, 이상 지질혈증 등)검사와 이상자 발견 및 등록 관리, 심뇌혈관질환 예방 관리 및 계절별 질환 관리 등 교육, 근 골격계 질환 예방 및 관리교육, 허리통증 예방 및 관리교육, 건강행태개선(운동, 영양, 금연, 절주)을 위한 상담 및 관리 등이다.

옥천읍 지역은 보건소 전문 인력(공중보건의사, 담당자, 방문간호사)과 면 지역은 보건지소 전문 인력(공중보건의사, 보건진료소장, 담당자)이 건강관리서비스 제공하고 필요한 경우 보건소에서 실시하는 각종 지원 사업 등 보건복지사업을 연계해 사후관리도 실시할 방침이다.

김미숙 방문보건팀장은 "사업대상 경로당을 점차 확대해 누구나 행복을 누리며 주민이 함께하는 옥천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라며 "마을에서 경로당을 활용하지 않고 있는 주민은 찾아가는 건강보건소 사업의 참여를 위하여 경로당을 이용하도록 적극 홍보 하겠다"라고 밝혔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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