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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0.01.28 17:14:23
  • 최종수정2020.01.28 17:14:23
[충북일보 유소라기자] 충북콘텐츠코리아랩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실시한 '2019년 지역기반형 콘텐츠코리아랩 운영 실적 및 2020년 사업계획 평가'에서 전국 최고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

28일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에 따르면 충북콘텐츠코리아랩이 전국 10개 광역 시·도 가운데 최고 등급을 획득하며 국비 2억5천만 원을 받아 올해 사업비로 23억 원을 확보했다.

충북도와 청주시가 주관하고 재단과 충북지식산업진흥원이 운영하는 충북콘텐츠코리아랩은 이번 평가에서 교육, 공연(대중음악), 영상, 공예·디자인 등 특화 장르를 선정해 집중 지원한 점에서 호평을 얻었다.

또 차별화된 운영 전략 아래 교육 지원과 창작 지원, 마케팅 및 컨설팅 등 전 분야가 목표 대비 172%를 달성한 점과 월 평균 80.6%의 시설 및 장비 활용도도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충북콘텐츠코리아랩은 1인 영상 창작자 교육으로 지역특화 콘텐츠 개발은 물론 인기 독립채널을 운영하는 창작자를 배출하고, 지역 음악 창작자 발굴을 위한 '라이징스타콘'을 통해 음원 제작 및 컴필레이션 앨범 출시, 공예와 디지털 문화기술 융합을 통한 콘텐츠 제작 등 동시대 트렌드를 반영한 프로그램들을 기획해 높은 참여율을 끌어낸 점도 주효한 것으로 분석했다.

충북콘텐츠코리아랩 관계자는 "이번 평가에서 수렴한 전문가, 참여기업 등의 의견과 정부의 정책기조 및 문화환경 변화를 반영해 '캐릭터콘', '신한류' 등을 신규프로그램으로 편성해 21개의 단위 사업을 운영하며 더욱 활발한 행보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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