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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0.01.28 11:35:42
  • 최종수정2020.01.28 11:35:42
[충북일보 김병학기자] 진천군이 금전적인 문제로 인한 취약계층의 비극을 예방하기 위해 긴급복지지원제도를 확대 시행한다.

28일 군에 따르면 긴급복지지원 선정기준은 기준중위소득 75%이하, 재산 1억100만 원 이하, 금융재산 500만 원 이하인 가구로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의 중증장애인의 경우 부양의무자 기준을 폐지했다.

이번 긴급복지지원제도 확대를 통해 4인 가구 기준 생계비, 의료비 등 최대 360만 원을 지원한다. 이는 전년대비 2.94% 상승된 금액이다.

군은 이번 긴급복지원제도 확대 시행과 더불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긴급지원사업과 틈새계층 위기가구지원 사업 등을 활용해 빈틈없는 복지안전망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보건복지부 콜센터(129)나 군 주민복지과(043-539-3234), 주소지 읍면사무소로 문의하면 된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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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