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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진천군 , 여성농어업인에게 바우처 지급

연 18만원 상당 행복바우처 지원

  • 웹출고시간2020.01.28 13:44:02
  • 최종수정2020.01.28 13:44:02
[충북일보 김병학기자] 증평군과 진천군이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28일 증평과 진천군에 따르면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는 농작업과 가사의 병행으로 바쁜 여성농어업인에게 1인당 연간 18만 원(자부담 2만 원 포함) 상당의 바우처 카드를 지급, 문화활동의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바우처는 영화관, 안경점, 미용원, 식당, 스포츠센터 등 29개 업종에서 사용할 수 있다.

지급대상은 농업경영체 등록을 한 실제 영농에 종사하는 만 20세 이상 73세 미만의 여성농어업인으로, 가구당 농지소유면적이 5만㎡를 넘지 않아야 한다.

내달 5일까지 마을 이장의 농업인 여부 확인을 거쳐 읍면사무소 산업팀에 신청서를 작성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증평군은 농정과(043-835-3714), 진천군은 농업정책과(539-3501)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바우처를 통해 여성농어업인의 삶의 질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증평·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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