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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기억지킴이 쉼터' 1기 프로그램 운영

내달 13일부터 총 14주간 진행
오는 31일까지 경증 치매환자 모집

  • 웹출고시간2020.01.27 12:56:11
  • 최종수정2020.01.27 12:56:11

괴산군보건소가 지난해 경증치매환자를 대상으로 기억지킴이 쉼터를 운영하고 있다.

[충북일보 주진석기자] 괴산군 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2020년 '기억지킴이 쉼터' 1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기억지킴이 쉼터'는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경증 치매환자를 위한 건강프로그램이다.

쉼터에서는 치매 악화 방지를 위해 전문 인지재활 프로그램과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낮 시간 동안 치매환자를 보호하면서 사회적 접촉과 교류 기회를 주고 치매가족의 정신적·경제적 부담을 줄여준다.

경증 치매환자 중 장기요양등급 미신청자 또는 대기자, 장기요양서비스 인지지원등급을 받은 사람이 해당된다.

군 보건소는 오는 2월 13일 '기억지킴이 쉼터' 1기 프로그램 입학식을 개최한다.

이어 오는 5월 21일까지 총 14주(주 5회, 월~금 오후 2~5시)에 걸쳐 센터 내 돌봄 쉼터에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군 보건소는 중원대학교 작업치료학과 교수진과 연계해 △인지자극 훈련 △웃음치료 △원예치료 △작업치료 △운동치료 등 다양한 인지재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참여 희망자는 오는 31일까지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하거나 전화(043-830-2393,2399)로 신청하면 된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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