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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0.01.25 08:49:06
  • 최종수정2020.01.25 08:49:06
[충북일보 손근방기자] 영동군이 '안전 영동 만들기'의 첫 걸음으로 군민 안전의식 제고에 집중하고 있다.

영동전통시장 일원에서 '제286차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실시했다.

군은 군민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각종 재난사고를 줄이기 위해 매월 시기별·계절별 지역 특성에 맞는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이날 캠페인에는 군청 안전관리과 직원들을 비롯해 지역 안전보안관, 전통시장상인회 등 50여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4대 불법 주정차 금지구역 주민신고제 시행과 안전신문고 이용 등의 내용이 담긴 홍보전단지를 배부하며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또한, '건강한 명절나기', '응급처치 알아두기' 등 설 명절에 일어날 수 있는 안전사고 대처·대응방법과 오는 2월 17일부터 4월 17일까지, 61일간 실시되는 2020년 국가안전대진단을 홍보하며 군민들의 안전문화 실천을 유도했다.

군은 군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유관기관, 민간단체들과 협업체계를 구축해 겨울철 안전사고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군민의 적극적 관심과 참여를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안전사고 위험요인을 사전에 예방하고 군민들의 안전에 대한 관심을 모으는 계기가 됐다"며 "군민들이 보다 안전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영동군은 설 명절을 맞아 관내 지정 게시대 11개소에 안전사고예방 현수막을 게시하고, 전광판 8개소에 안전 홍보 문구 표출로 안전관심도를 끌어올리는 등 군민들의 안전하고 즐거운 명절 보내기에 집중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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