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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설 명절 맞아 사랑의 온기 나눠

22일 복지시설 위문·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등 진행

  • 웹출고시간2020.01.22 17:15:59
  • 최종수정2020.01.22 17:15:59

충북경제자유구역청 직원들이 22일 청주 소재 중증장애인거주시설인 '청목아카데미'를 찾아 위문품을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 신민수기자] 충북도가 설 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의 온기를 전했다.

환경산림국은 22일 보은군 소재 노인의료복지시설인 성암안식원을 방문해 치매 등 각종 노인성 질환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노인들과 시설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어 보은전통시장을 찾아 명절선물, 성수품을 구입하며 전통시장 활성화에도 힘을 보탰다.

같은 날 재난안전실 직원들은 침체된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고자 충주 자유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아울러 현지 물가 현황을 점검하고, 상인회 임원들과 간담회를 열어 전통시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문화체육관광국은 음성전통시장에서 지역특산물과 차례용품 등을 구입하며 전통시장 활성화에 동참했다.

또한 음성 소재 향애원을 찾아 위로의 마음을 전했다.

충북도자치연수원은 청주 소재 중증장애인거주시설인 '성보나의 집'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는 등 정감 있는 시간을 보냈다.

충북경제자유구역청은 청주에 위치한 중증장애인생활시설인 '청목아카데미'를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시설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전형식 청장은 "작은 나눔을 통해 소외된 이웃들이 좀 더 따뜻한 설 연휴를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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