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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최초 '브레인·트라우마 세이버'구급대원 7명 탄생

괴산소방서, 손 소방장 등 3명 브레인 세이버 받아
박 소방위 등 4명 트라우마 세이버 수상

  • 웹출고시간2020.01.22 16:01:11
  • 최종수정2020.01.22 16:01:11

22일 괴산소방서가 3층 대회의실에서 신속한 초기 대응으로 군민의 생명을 구한 구급대원 7명에게 브레인·트라우마 세이버 인증서를 수여하고 있다.
사진 좌측부터 김동식, 김경운, 박경민, 김선관 괴산소방서장, 손정은, 강규동 구급대원.

ⓒ 괴산소방서
[충북일보 주진석기자] 충북에서 처음으로 '브레인·트라우마 세이버' 구급대원이 탄생했다.

괴산소방서는 3층 대회의실에서 신속한 초기 대응으로 군민의 생명을 구한 구급대원 7명에게 브레인·트라우마 세이버 인증서를 수여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들은 박상수(46) 소방위, 김동식(41)·손정은(39) 소방장, 정동호(32) 소방교, 김경운(31)·강규동(27)·박경민(25) 소방사 등이다.

브레인 트라우마 세이버는 소방청이 올해 처음으로 도입한 인증제도다.

먼저, 브레인 세이버는 급성 뇌졸중 환자를 신속·정확하게 평가하고, 이송해 후유증 최소화에 기여한 구급대원에게 수여한다.

또 트라우마 세이버는 중증외상환자를 적정히 처치해 생존율을 높여 장애율 저감에 기여한 대원에게 부여하는 인증이다.

손 소방장 등 3명은 작년 6월 괴산의 한 가정집에 신고를 받고 출동해 수족을 못쓰는 김모(79) 씨의 증상을 빠르게 인지한 뒤 혈전용해 치료와 뇌혈관 질환 치료 가능한 병원으로 이송했다.

이에 김 씨가 큰 후유증 없이 일상생활을 영위하면서 브레인 세이버 도입 이후 첫 선정의 영예를 안았다.

박 소방위 등 4명은 지난해 10월 교통사고로 크게 다친 신모(54)씨가 출혈성 쇼크 증세를 보이자 수액 처치와 중증 외상치료에 적합한 병원으로 신속히 이송해 생명을 구하는 데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트라우마 세이버로 뽑혔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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