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제천시, 고위험군 A형간염 예방접종 실시

"A형간염 예방접종으로 간 건강 지키세요"

  • 웹출고시간2020.01.22 12:55:15
  • 최종수정2020.01.22 12:55:15
[충북일보 이형수기자] 제천시보건소가 2020년 고위험군 A형간염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고위험군 A형간염 예방접종 무료 대상은 만 20~49(1999~1970년생)세로 만성 간질환의 진료를 받은 이력이 있는 경우로 질병관리본부로부터 안내 문자가 발송된 상태다.

백신은 6개월 간격으로 2회 접종하며 20~30대는(1980년~1999년) 총 2회 접종하고 40대(1970년~1979년)는 1회 접종이력이 있는 경우 추가 1회 접종, 접종 이력이 없는 경우 항체검사 후 2회 접종한다.

보건소는 지난 17일 관내 고위험군 A형간염 예방접종 위탁의료기관을 교육하고 위탁계약 체결을 통해 가까운 병·의원을 찾아 안전하고 편리하게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조치했으며 위탁 의료기관은 제천시청, 제천시보건소 홈페이지에 게시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백신 수급에 따라 접종 가능일자는 상이할 수 있으니 해당 의료기관 문의 후 접종하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보건소 예방접종실(641-3233, 3234)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아너 소사이어티 충북 72번째 회원' 변상천 ㈜오션엔지니어링 부사장

[충북일보] "평범한 직장인도 기부 할 수 있어요." 변상천(63) ㈜오션엔지니어링 부사장은 회사 경영인이나 부자, 의사 등 부유한 사람들만 기부하는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11월 23일 2천만 원 성금 기탁과 함께 5년 이내 1억 원 이상 기부를 약속하면서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의 충북 72호 회원이 됐다. 옛 청원군 북이면 출신인 변 부사장은 2형제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어려운 가정형편 때문에 부모님을 도와 소작농 생활을 하며 학업을 병행했다. 그의 집에는 공부할 수 있는 책상조차 없어 쌀 포대를 책상 삼아 공부해야 했을 정도로 어려운 유년 시절을 보냈다. 삼시 세끼 해결하지 못하는 어려움 속에서도 그의 아버지는 살아생전 마을의 지역노인회 회장으로 활동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했다. 변 부사장은 "어려운 가정환경이었지만 자신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시는 아버지의 뒷모습을 보며 자라왔다"며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오늘날의 내가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대학 졸업 후 옥천군청 공무원을 시작으로 충북도청 건축문화과장을 역임하기까지 변 부사장은 경제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나아지지 않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