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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맹회장기 전국초등학교배구대회 옥천에서 성황리 종료

800여명의 전국 배구 꿈나무들의 5일간의 열띤 경쟁

  • 웹출고시간2020.01.22 10:55:21
  • 최종수정2020.01.22 10:55:21

연맹회장기 차지 전국초등학교배구대회가 옥천체육센터 등에서 21일 열리고 있다.

ⓒ 옥천군
[충북일보 손근방기자] 한국초등배구연맹이 주최하고 옥천군배구협회가 주관하는 2020년 연맹회장기 전국초등학교배구대회가 지난 17∼21일까지 5일간 옥천체육센터 외 보조경기장에서 성황리에 종료됐다.

배구 꿈나무들의 큰 잔치인 이번 대회는 전년도 대회보다 9개팀이 많은 38개팀(남자부 24팀, 여자부 14팀) 8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남자부 우승팀은 강원 율곡초등학교가 차지했으며 부산 금명초등학교가 준우승을 차지했다. 여자부 우승은 강원 남산초등학교가 준우승은 서울 수유초등학교에 각각 돌아갔다.

옥천군은 전국각지에서 모인 배구 꿈나무들이 실력과 기량을 맘껏 펼칠 수 있도록 참가팀의 식사, 숙박 등 기본적인 환경조성에 힘썼다.

향후에도 각종대회 선수단 방문 시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대회는 아이스포츠 티비를 통해 네이버에 실시간으로 경기 진행상황이 생중계돼 학부모와 배구팬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옥천군 관계자는 "5일간 개최된 이번 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서울에서 부산까지 먼 길을 마다않고 와주신 전국 배구초등학교 선수단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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