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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정면, '훈훈한 정 나눔' 분위기 조성

엄정면적십자봉사회, 엄정라이온스클럽, 보성코퍼레이션 등 나눔 실천

  • 웹출고시간2020.01.22 10:53:21
  • 최종수정2020.01.22 10:53:21

엄정라이온스클럽 회원들이 쌀을 엄정면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하고 있다.

ⓒ 충주시
[충북일보 윤호노기자] 충주시 엄정면에 설 명절을 앞두고 이웃과 온정을 나누고자 나눔의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엄정면 적십자봉사회 회원 18명은 22일 홀몸노인 40여 가구에 만둣국을 전달했다.

박옥선 회장은 "식사가 힘든 어르신들을 위해 식사 대접 및 반찬 나눔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이웃사랑과 노인공경을 실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엄정라이온스클럽은 20일 쌀 10㎏, 50포를 엄정면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보성코퍼레이션 직원들이 200만 원 상당의 참기름 세트를 생활이 어려운 가정에 전달하고 있다.

ⓒ 충주시
엄정면 소재 농산물 가공공장인 보성코퍼레이션은 200만 원 상당의 참기름 세트 100개를 전했다.

이번에 기탁된 물품은 따뜻한 정을 나누는 설이 될 수 있도록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 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김형재 엄정면장은 "설 명절을 맞아 이웃을 돌아보는 정을 전달하는 후원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작은 정성들이 모여 어려운 이웃에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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