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유기농고추연구회 창립…유기농 고추산업 활성화 기대

안광진 회장 추대…"명품 유기농 고추 육성하겠다"

  • 웹출고시간2020.01.22 10:27:38
  • 최종수정2020.01.22 10:27:38

괴산 유기농고추연구회 회원들이 지난 21일 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린 창립총회에서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 괴산군
[충북일보 주진석기자] 괴산 유기농고추연구회가 창립했다.

괴산군은 지난 21일 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유기농 인증 농가주와 청년농업인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기농고추연구회 창립총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유기농고추연구회는 괴산군 유기농업과 고추산업을 발전시키고, 유기농 고추 재배에 필요한 신기술 보급 및 확대를 위해 출범했다.

괴산 유기농고추산업은 농업인구 고령화와 고추 재배 면적 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유기농고추연구회는 유기농 고추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농가에 새로운 기술을 보급할 계획이다.

또 전문 농업인 양성과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역량을 집중한다는 방침도 세웠다.

회원 간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정보교류도 추진한다.

이날 창립총회에서는 안광진씨(69·장연면)가 초대 회장으로 추대됐다.

안 회장은 "앞으로 전국 최고 품질의 유기농 고추 육성을 위해 유기농 회원 간 기술교류와 과제교육, 현장견학 등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군 농기센터 관계자는 "유기농고추연구회를 중심으로 괴산이 전국 최고의 유기농 고추 생산지가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