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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보건소, 농한기 건강관리 교실 '호응'

운동과 통합건강증진교육…'건강UP, 활력UP'

  • 웹출고시간2020.01.22 10:16:47
  • 최종수정2020.01.22 10:16:47

충주시보건소가 농한기를 활용한 건강관리 교실 운영으로 지역민들의 건강 챙기기에 나서고 있다.

ⓒ 충주시
[충북일보 윤호노기자] 충주시보건소가 농한기를 활용한 건강관리 교실 운영으로 지역민들의 건강 챙기기에 나서고 있다.

'신바람 건강 교실'은 지난해 12월부터 내달 말까지 12주 동안 주민들의 건강증진과 건강생활실천 및 자가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위해 운동과 통합건강증진 교육으로 이뤄진다.

시는 전문 강사를 투입해 요가 및 생활체조 등 주민들의 요구에 맞는 운동을 주 2회씩 진행한 뒤 설문조사와 기초체력 측정을 통해 신체 변화와 운동 효과를 체감토록 하고 있다.

특히 내과·치과·한방공중보건의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대사질환 예방관리, 구강 관리, 한의약 건강관리법을 교육하고 있다.

보건소 사업담당자는 치매 예방, 낙상 예방 등 건강관리 전반에 대한 체계적인 통합건강증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노인들을 대상으로 금연 강사가 눈높이에 맞는 금연 및 절주 교육을 진행하고 있어 노인들이 행복한 노년을 맞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신바람 건강 교실에 대한 어르신들의 참여도가 높아짐에 따라 올해도 어르신들이 노년을 힘차게 보낼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바람 건강 교실은 읍·면 지역주민 650여 명을 대상으로 13개 보건지소와 16개 보건진료소 등 총 29개소 보건기관에서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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