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청주시, 양성평등기금 지원사업 공모

총사업비 7천만 원… 오는 28일까지 접수

  • 웹출고시간2020.01.21 16:44:04
  • 최종수정2020.01.21 16:44:04
[충북일보 유소라기자] 청주시는 양성평등 실현과 여성복지 증진,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를 도모하기 위한 '2020년 청주시양성평등기금 지원사업'을 오는 28일까지 접수한다.

올해 양성평등기금 총사업비는 7천만 원이다. 지난해에는 7개 사업에 5천900만 원이 지원됐다.

양성평등기금 신청 대상은 '양성평등기본법' 및 '청주시 양성평등 기본조례'에 규정된 양성평등 참여 확대, 문화 확산, 여성 인권보호 및 복지증진을 위해 시에 소재하거나 시민을 대상으로 관련 활동을 하는 비영리법인 및 비영리 민간단체다. 시지부가 없는 도 단위 단체는 사업대상을 청주시민으로 한정한다.

공모사업은 지정공모와 자율공모로 나뉜다. 지정공모는 △1인 가구여성 및 1인 여성점포 대상 범죄예방사업 △여성친화적 도시재생프로젝트(밤고개 주변 유흥가 여성 탈성매매 지원 프로젝트) 등 2개 분야다.

자율공모는 △여성의 사회 참여 확대 △양성평등 문화 확산 △다양한 가족 복지 증진 △여성친화도시 조성 △기타 양성평등과 여성권익 향상 사업 등이 있다.

지원사업 신청은 시 홈페이지를 참고해 신청서를 작성한 뒤 28일까지 여성청소년과로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시는 오는 2월 중 청주시양성평등위원회를 개최해 심의를 거쳐 대상 사업을 확정하고, 사업비를 교부해 3~12월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 유소라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