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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0.01.21 16:40:24
  • 최종수정2020.01.21 16:40:24
[충북일보 유소라기자] 청주시 보건소는 21일 중국 우한시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해외 유입 확진 환자 발생에 따라 감염병 위기 경보수준을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이에 시는 방역대책반을 가동해 지역사회 환자 감시와 함께 접촉자 관리를 강화하고 설 연휴기간 24시간 비상방역체계를 가동할 계획이다.

현재 충북대학교병원, 청주의료원, 청주성모병원, 한국병원, 효성병원, 하나병원에서 의심환자 선별진료소를 지정·운영하고 있다.

충북대학교병원에서는 국가지정 입원치료병상을 확보, 의심환자 격리치료에 대비하고 있다.

중국 우한시를 방문할 경우 현지에서 야생동물 및 가금류 접촉을 피하고, 감염위험이 있는 시장과 의료기관 방문은 자제해야 한다. 특히 발열이나 호흡곤란 등 호흡기 유증상자와의 접촉을 피해야 한다.

입국 시에는 건강상태질문서를 성실히 작성해야 하며, 발열이나 기침·숨가쁨 등 호흡기증상이 있을 경우 검역관에게 신고해야 한다.

귀국 후 14일 이내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이 발생하면 반드시 질병관리본부콜센터(1339)나 거주지 보건소로 연락해 상담해야 한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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