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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청소년수련관 건립 간담회

부지확정 후 도비보조금 신청 등 본격화

  • 웹출고시간2020.01.21 17:42:01
  • 최종수정2020.01.21 17:42:01
[충북일보 이종억기자] 보은군이 청소년수련관 건립을 위한 절차에 들어갔다.

군은 21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학부모, 군의원, 교육청, 청소년기관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수련관 건립사업 설명회를 겸한 간담회를 열어 의견을 청취했다.

군은 수요자 요구조사를 거쳐 수렴한 청소년들의 의견을 반영해 청소년수련관을 건립할 예정이다.

이곳에는 공연 등이 가능한 실내집회장과 자치활동실·체육활동장·동아리실·강의실 등이 들어선다.

정상혁 보은군수는 간담회에서 "청소년수련관을 건립해 청소년들이 미래에 대한 희망을 키우고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청소년수련관 부지가 확정되면 올해 도비보조금 신청을 시작으로 재정투자심사, 건립심의위원회구성, 실시설계, 영향평가 등 본격적인 절차를 진행, 2022년 개관할 계획이다.

보은/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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