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봉사회 영동지구협의회, 사랑의 쌀로 이웃사랑 실천

적십자사봉사회영동지구협의회 임원 등이 21일 영동군을 방문해 이·취임식 때 받은 쌀 16포대를 박세복(가운데) 군수에게 기탁하고 있다.

ⓒ 영동군

［충북일보 손근방기자］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영동지구협의회 박현숙 회장은 21일 이·취임식시 기부 받은 쌀16포대(10kg)를 '레인보우 행복나눔'사업에 기탁했다.

박 회장은 "'참여하는 봉사, 영동지구 봉사 협의회'라는 대한적십자봉사회 영동지구 협의회의 슬로건에 맞게 회원모두가 '함께 봉사하고 실천'하는 봉사회가 되기 위해 취임 시 기부 받은 쌀을 기탁하게 됐다"며 "지역사회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기탁동기를 밝혔다.

영동군 희망복지지원단은 기탁 받은 쌀 16포대를 이날 저소득층과 독거노인 가정에 전달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영동지구협의회는 매년 어려운 가정을 대상으로 꾸준한 봉사활동과 생필품 지원 등 지역사회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선도적인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영동 / 손근방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