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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 연풍면, 자매결연지서 설맞이 농·특산물 직판행사

연풍면에서 생산하는 사과, 곶감 판매

  • 웹출고시간2020.01.21 17:41:44
  • 최종수정2020.01.21 17:41:44
[충북일보 주진석기자] 괴산군 연풍면은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앞두고 20∼21일 이틀간 자매결연지에서 농·특산물 직판행사를 가졌다.

연풍면 주민자치위원 등 10여 명이 참여해 연풍에서 생산하는 사과, 곶감 등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렸다.

이들은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사이동, 서울시 구로구 고척2동, 경기도 의정부시 흥선동을 잇따라 찾아 농특산물을 판매했다.

연풍면은 지난 2008년 4월 사이동과의 자매결연을 시작으로 고척2동, 흥선동과 차례로 자매결연을 했다.

이후 괴산고추축제 방문과 대학찰옥수수, 사과, 절임배추 직거래 등 꾸준한 교류행사를 통해 상호 우호관계를 증진해 오고 있다.

김종섭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직판행사를 계기로 연풍면과 자매결연지 간 우호가 더욱 돈독해진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연풍의 우수한 농·특산물 홍보와 판매 확대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정영훈 연풍면장은 "직거래장터 준비와 운영으로 고생한 주민자치위원과 농가주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자매결연지와의 지속적인 교류로 유기농업군 괴산의 농·특산물 인지도를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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