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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신보-신한은행 '중기·소상공인 금융지원 협약'

신한은행 7억원 특별출연
충북신보, 105억원 보증 지원

  • 웹출고시간2020.01.20 17:32:30
  • 최종수정2020.01.20 17:32:30

(왼쪽부터) 이응걸 충북신용보증재단 이사장, 이시종 충북지사, 강영구 신한은행 충북본부장이 20일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하고 있다.

ⓒ 충북신보
[충북일보 성홍규기자] 충북신용보증재단과 신한은행 충북본부는 20일 충청북도청에서 '충청 중소기업·소상공인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시종 충북지사, 이응걸 충북신용보증재단 이사장, 강영구 신한은행 충북본부장이 참석했다.

신한은행 충북본부는 이번 협약을 통해 충북신보에 7억 원을 특별출연한다.

충북신보는 신한은행 특별출연금 7억 원을 재원으로 도내 중소기업·소상공인의 경영위기 극복을 위해 출연금의 15배수인 105억 원 규모로 신용보증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충북도내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소상공인이며, 업체당 최대 7천만 원 이내로 지원된다.

이 협약으로 충북신보는 1%의 고정 보증료율 적용과 보증비율 상향 등으로 금융비용을 최소화 한다.

또 신한은행 충북본부 내의 영업점을 통한 무방문 신용보증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고객 중심의 보증지원이 이뤄지도록 할 예정이다.

이 이사장은 "금융기관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충북지역의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 대한 긴급 금융지원을 하는 정책금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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