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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재단은 36년간 충주시민을 속였다"

맹정섭 "적폐·비리 건대 재단과 싸울 것"

  • 웹출고시간2020.01.20 13:22:28
  • 최종수정2020.01.20 13:22:28

더불어민주당 충주선거구 맹정섭 예비후보가 기자회견을 통해 건국대 재단 전현직 이사장들을 비난하고 있다.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윤호노기자] "건국대학교 재단 전·현 이사장 모녀는 사학운영자로서 가장 나쁘고, 가장 비열하다."

더불어민주당 충주선거구 맹정섭 예비후보는 20일 충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건대 재단 이사장 모녀는 그간 자신들의 잘못을 총장에게 뒤집어씌우는 형언할 수 없는 비이상적인 행동을 보여주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맹 예비후보는 "충주 의학전문대학원에 대한 모든 원죄는 건대 재단 전·현 이사장 모녀에게 있다"며 "문제제기를 한 민상기 전 총장을 해임하는 것은 결코 용서할 수 없는 일"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이미 부지확보를 하고 도면까지 설계한 대림산 아래 건대부지 2만여 평에 상급종합병원을 즉시 지어야 한다"며 "그렇지 않으면 충주시민과 선량한 재학생들을 또 다시 속이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서울교지 5천500평에 사실상 충주의전원을 세웠다"면서 "이를 불법 운영해 대학평가 및 대학정보발표 등에 서울교지확보율을 공시했다면 이는 교육사기"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맹 예비후보는 "재단은 학교운영에 개입해서는 안 된다"며 "의전원 학사운영은 물론 최근 보도된 K팜 약품도매상과의 불합리적인 관계에 대해 조사해야 할 것"이라고 역설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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