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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청 육상팀 백순정 선수, 서귀포 전국 크로스컨트리대회 우승

대회 여자실업부 1위
남자 실업부 류지산 3위, 단체전 여자실업부 2위, 남자실업부 3위

  • 웹출고시간2020.01.20 13:23:52
  • 최종수정2020.01.20 18:12:31

14회 서귀포 전국크로스컨트리대회에서 1위를 차지한 옥천군청 육상팀 백순정(오른쪽 세번째) 선수와 육상팀들이 기뻐하고 있다.

ⓒ 옥천군
[충북일보 손근방기자] 옥천군청 백순정 선수가 지난 19일 제주 서귀포에서 개최된 14회 서귀포 전국크로스 컨트리 대회에서 1위를 차지했다.

크로스컨트리 경기는 자연지형을 이용한 장거리 코스로 이번 대회에서 8km 코스로 진행됐다.

산악지형 등 경기코스에 기복이 많아 일정한 리듬으로 달릴 수 없어 선수에게 강한 투지가 요구되는 경기다.

한국실업육상연맹과 제주특별자치도육상연맹이 주최한 이번 대회에서 여자 실업부 8km에 출전한 백순정 선수는 29분 45초의 기록으로 포항시청 신사흰 선수를(30분 31초) 따돌리고 1위를 차지했다.

남자 실업부에 출전한 류지산 선수는 26분 15초의 기록으로 3위를 달성했다.

각 팀별 3명의 기록으로 하는 단체전은 여자 실업부에서 옥천군청 선수들은 1시간 26분 59초 기록으로 2위를, 남자 실업부에서 1시간 21분 18초의 기록으로 3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옥천군청 손문규 감독은 "현재 제주 서귀포에서 지구력과 스피드 보완을 위해 동계전지훈련을 실시하고 있다"며 "2020년 각종대회에서 메달획득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옥천군청 육상선수들은 현재 제주도 서귀포시에서 1월 6일부터 2월 20일까지 46일간 동계전지훈련을 하고 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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