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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수도권 내륙선 철도유치위 발족

토론회, 서명운동 등 다양한 활동 예고

  • 웹출고시간2020.01.20 15:27:22
  • 최종수정2020.01.20 15:27:22

진천군은 20일 ‘수도권 내륙선’ 철도망 구축사업을 위해 400여명의 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천 생거진천종합사회복지관에서 민관합동결의대회를 열고 있다.

ⓒ 진천군
철도 유치에 대한 군민들의 염원을 담아 국내 유명곡을 개사한 '기찻길 옆 진천군', '진천철도 999'등을 진천어린이합창단이 선보여 대회 참석자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이 날 발족한 철도유치위는 수도권 내륙선 철도 유치를 위한 순수 민간차원의 자발적 설립단체로 진천 각계 인사 100여명으로 구성됐다.

철도유치위는 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본 노선이 반영될 수 있도록 민간차원의 토론회, 군민 서명운동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군을 비롯한 공동추진 지방정부와 적극적인 소통을 바탕으로 수도권 내륙선의 타당성과 필요성을 홍보해 나갈 계획이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철도유치 현실화를 위해 관과 민의 결의와 지혜를 한데 모으는 의미 있는 날"이라며 "이번 노선이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되는 날까지 국민들의 공감대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우리가 가진 모든 역량을 발휘하자"고 말했다.

한편 동탄에서 청주공항을 잇는 총 연장 78.8km의 수도권 내륙선은 2조 5천억 원이 소요되는 대규모 국책사업으로 해당 구간을 34분 만에 주파가 가능한 준고속철도 노선이다.

진천 / 김병학기자
ⓒ 진천군
철도 유치에 대한 군민들의 염원을 담아 국내 유명곡을 개사한 '기찻길 옆 진천군', '진천철도 999'등을 진천어린이합창단이 선보여 대회 참석자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이 날 발족한 철도유치위는 수도권 내륙선 철도 유치를 위한 순수 민간차원의 자발적 설립단체로 진천 각계 인사 100여명으로 구성됐다.

철도유치위는 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본 노선이 반영될 수 있도록 민간차원의 토론회, 군민 서명운동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군을 비롯한 공동추진 지방정부와 적극적인 소통을 바탕으로 수도권 내륙선의 타당성과 필요성을 홍보해 나갈 계획이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철도유치 현실화를 위해 관과 민의 결의와 지혜를 한데 모으는 의미 있는 날"이라며 "이번 노선이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되는 날까지 국민들의 공감대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우리가 가진 모든 역량을 발휘하자"고 말했다.

한편 동탄에서 청주공항을 잇는 총 연장 78.8km의 수도권 내륙선은 2조 5천억 원이 소요되는 대규모 국책사업으로 해당 구간을 34분 만에 주파가 가능한 준고속철도 노선이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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