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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설 명절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장보기 행사에서 구입한 물품, 사회복지시설 전달도

  • 웹출고시간2020.01.20 16:26:33
  • 최종수정2020.01.20 16:26:33
[충북일보 주진석기자] 음성군이 설 명절을 맞아 군내 전통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실시한다.

군은 20일 무극시장을 시작으로 21일 삼성시장, 22일 음성시장, 23일 대소 및 감곡시장 순으로 전통시장 장보기를 펼친다.

조병옥 군수를 비롯한 장보기 행사 참여자들은 미리 구입한 온누리상품권으로 각종 생활용품과 제수용품 등을 구입한다.

이어 장터 음식을 나눠먹는 등 전통시장에서만 느낄 수 있는 추억을 만드는 시간도 갖는다.

이들은 장보기 행사를 통해 구입한 물품을 음성향애원, 음성군장애인복지관 등 군내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하고 소외된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눈다.

군 관계자는 "전통시장 내 소상공인들은 지역경제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며,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군민들이 힘과 지혜를 모아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한편 음성군은 음성시장 비가림시설 설치를 비롯해 무극시장 고객지원센터 증축, 전통시장 노후전선 정비사업, 감곡시장 주차장 개보수 등 전통시장의 경쟁력 강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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