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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방학 자궁경부암 예방접종 적기

보은보건소 여성청소년에게 홍보

  • 웹출고시간2020.01.19 16:27:06
  • 최종수정2020.01.19 16:27:06
[충북일보 이종억기자] 보은군보건소는 여성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지원을 위해 자궁경부암 예방접종 등 '건강여성 첫걸음 클리닉'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여성 청소년에게 건강상담과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예방접종을 6개월 간격으로 2회에 걸쳐 '무료' 지원하는 서비스이다.

올해 대상자는 2007년 1월 1일부터 2008년 12월 31일 출생자이다.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는 생식기 감염을 일으키는 바이러스로 지속 감염시 자궁경부암, 외음부암, 항문암 등 다양한 암을 유발한다.

특히 고위험 유전형인 HPV16·18형 감염은 자궁경부암 원인의 70%로 지목되며, 백신 접종이 최선의 예방법이다.

예방접종은 주소지와 관계없이 전국 보건소 떠는 참여의료기관에서 무료 접종이 가능하다.

안전한 접종을 위해 보호자를 동반하고 접종 후 30분 동안 접종기관에서 대기하며 이상반응을 관찰해야 한다.

보은군보건소는 오전 9시~11시와 오후 1시~3시30분에 접종하며, 참여의료기관으로 김보영내과의원, 김종수내과의원, 보은성심의원, 손산부인과의원, 현대의원 총 5곳을 지정했다.

이영순 보건소장은 "여성청소년들이 이번 겨울방학을 활용해 예방접종 받을 수 있도록 당부한다"며 "보건소에서는 예방접종 대상자에게 개별 전화와 문자알림서비스를 이용해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보은/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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