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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0.01.19 16:11:17
  • 최종수정2020.01.19 16:11:17

진천군이 올해 247개 마을의 무선마을방송시스템을 구축한다. 백곡면 상로마을에 설치된 방송시스템 작동 장면.

ⓒ 진천군
[충북일보 김병학기자] 진천군이 올해 247개 마을의 무슨마을방송시스템 구축을 완료한다.

군은 지난 2018년부터 시작한 노후방송시설 개선사업에 지난해 24억 원을 들여 158개 마을에 무선마을방송시스템을 설치완료한데 이어 올해 18억 원을 들여 나머지 89개 마을에 시스템을 구축한다.

무선마을방송은 재난 예경보시스템과 연계해 태풍, 홍수, 산불 등 긴급 재난 발생 시 신속하게 상황을 전달할 수 있다.

마을 이장은 휴대전화로 방송하고, 주민들은 집안 무선수신기를 통해 청취할 수 있다. 시스템 유지보수는 군이 맡는다.

군 관계자는 "무선마을방송은 대형 사건 사고 발생 시 신속한 상황전파가 가능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군정 소식 등 다양한 정보도 주민들에게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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