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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 자일리톨 버스' 괴산군 사리면서 치과 무료 진료

의료 서비스 취약한 농촌지역 주민 무료 진료

  • 웹출고시간2020.01.19 15:10:05
  • 최종수정2020.01.19 15:10:05

지난 18일 롯데제과와 대한치과의사협회가 함께 운영하는 '닥터 자일리톨 버스'가 괴산군 사리면을 찾아 무료 치아 진료를 하고 있다.

ⓒ 괴산군
[충북일보 주진석기자] 롯데제과와 대한치과의사협회가 함께 운영하는 '닥터 자일리톨 버스'가 지난 18일 괴산군 사리면을 방문해 무료로 치아를 진료했다.

'닥터 자일리톨 버스'는 이날 주민 40여 명을 대상으로 스케일링, 충치치료, 틀니수리 등 치과 진료활동을 펼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주민 A씨(65)는 "치아 치료를 받으려면 괴산읍이나 증평읍까지 나가야 하는 데 마을까지 찾아와 무료로 진료해주니 고마울 뿐"이라고 말했다.

치과의사를 포함한 의료진 9명으로 구성된 닥터 자일리톨 버스는 전국을 돌며 무료로 치아 진료를 하고 있다.

'치아가 건강한 대한민국 만들기' 사회공헌사업으로, 의료 서비스가 취약한 농촌지역을 찾아가 치아를 진료하고 있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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