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중기중앙, 충북 도내 신성장 동력 모색

김기문 회장, 신년인사회서 다짐

  • 웹출고시간2020.01.16 17:59:51
  • 최종수정2020.01.16 19:40:41

중소기업중앙회가 16일 청주 메리다웨딩컨벤션에서 '2020 충청지역 중소기업인 신년인사회'를 하고 있다.

[충북일보 성홍규기자] 중소기업중앙회가 올해 충북 도내서 신성장동력을 찾는 것을 목표로 설정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16일 청주 메리다웨딩컨벤션센터 마르시아홀에서 충청지역 중소기업 대표와 유관단체, 정부·국회 등 각계 주요인사 400여 명을 초청해'2020 충청지역 중소기업인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시종 지사를 비롯해 한범덕 청주시장, 박선국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이 참석했다. 또 허태정 대전광역시장, 이춘희 세종특별자치시장, 양승조 충남도지사, 유환철 대전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등이 자리했다.
이 외에도 정치권에서는 더불어민주당 변재일·오제세·도종환 국회의원, 자유한국당 정우택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

또 경제계에서는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 정윤숙 한국여성경인협회 회장, 이두영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해 관련 기관장들과 중소기업 유관단체장, 업종별 중소기업 대표 등이 함께 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대기업을 중심으로 한 기존의 성장방식이 한계를 보이고 있다"며 "충청지역은 행정수도가 위치한 지역으로 IT, 태양광, 스마트산업 등 4차산업 혁명의 메카로서 가능성과 역동성을 가진 중소기업에서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중소기업인들이 올해를 전망하는 사자성어로 '어둠속에서 손을 더듬어 찾는다'는 뜻을 가진 암중모색(暗中摸索)을 선택했다"면서 "중소기업이 불확실한 경영환경을 극복하고 재도약 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올해로 11회를 맞이한 '충청지역 중소기업인 신년인사회'는 충청지역 중소기업 대표와 유관단체, 정부, 국회 등 대한민국을 이끌어가는 인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새해 결의를 다지고, 중소기업인들의 사기를 진작하는 신년하례의 장으로 중소기업중앙회가 충북, 대전 2개 지역에서 순번제로 주최하고 있다.

/ 성홍규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