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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명절, 한우 먹고 힘내세요"

충북한우협회, 충북적십자사에
저소득층 위한 한우 1천344㎏ 전달

  • 웹출고시간2020.01.16 17:34:01
  • 최종수정2020.01.16 18:03:04

16일 오후 CJB청주방송 사장실에서 이종범(왼쪽 세 번째) 전국한우협회 충북도지회장과 김경배(왼쪽 네 번째)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한우 나눔 행사'가 열리고 있다.

[충북일보 강준식기자] 전국한우협회가 설 명절을 앞두고 저소득층을 위한 한우 나눔에 나섰다.

한우협회는 16일 오후 2시 CJB청주방송 사장실에서 이종범 한우협회 충북도지회장, 김경배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한우 나눔 행사'를 열었다.

한우협회는 올해 설 명절을 맞아 도내 취약계층이 풍요로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적십자사 충북지사에 한우 1천344㎏(4천300만 원 상당)을 전달했다.

적십자사는 이날 받은 한우를 희망풍차 결연가구 652가구와 2개 나눔터 시설, 6개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할 예정이다.

희망풍차 결연가구에는 각 1㎏, 나눔터 시설에는 392㎏, 6개 사회복지시설에는 각 50㎏ 등 모두 1천344㎏의 1월 희망풍차 지원물품도 함께 전달된다.

충북한우협회는 매년 저소득층과 홀몸노인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한우를 기부해왔다.

이종범 한우협회 충북도지회장은 "사랑의 한우 나눔 행사를 통해 설 명절 도내 취약계층 등 어려운 이웃들의 밥상이 조금이나마 풍요로워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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