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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미래형 SW교육 환경구축

AI시대 선도 정보과학 창의융합인재 양성
SW교육 모델교실 6곳·컴퓨터실 현대화 40곳

  • 웹출고시간2020.01.16 15:29:59
  • 최종수정2020.01.16 15:29:59

충북도교육청이 추진 중인 미래형 SW교실 모델.

ⓒ 충북도교육청
[충북일보 이종억기자] 충북도교육청이 소프트웨어(SW)·인공지능(AI)교육중심 미래형 SW교육환경 구축에 나선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이 사업은 2015 개정 교육과정과 AI시대 국가경쟁력을 좌우할 미래 핵심역량을 갖춘 인재육성을 위해 추진되고 있다. 지난해 처음 도내 학교 47곳이 선정됐다.

도교육청은 올해도 도내 초·중·고 478곳 중 46곳(SW교육 모델교실 초·중·고 6곳, 컴퓨터실 환경개선 초·중 40곳)을 추가 선정할 계획이다. 이들 학교에는 총 16억8천만 원의 예산이 지원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 사업을 통해 기존의 획일화된 컴퓨터실을 SW·AI교육 기반의 교과융합 수업과 메이커교육이 가능한 학생 참여형 교육공간으로 바꿀 것"이라며 "학생들이 다양한 교과에서 자발적으로 재미있게 SW수업에 참여해 컴퓨팅사고력을 높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도교육청은 '정보화교육 지원단'을 구성해 미래형 SW교육 환경 구축 사업에 선정된 46개 학교를 대상으로 현장지원과 컨설팅에 나설 예정이다.

학생들이 협력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창의적인 공간 혁신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해 SW교육에 대한 지역별, 학교별 격차를 최소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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