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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0.01.16 12:52:52
  • 최종수정2020.01.16 12:52:52

진천군의 자매도시인 미국 발이호시가 지난 15일(현지시간) '한국이민자의 날' 선포식을 열고 있다.

ⓒ 진천군
[충북일보 김병학기자] 진천군의 자매도시인 미국 발레이호시가 시 의회에서 '한국 이민자의 날' 선포 기념행사를 가졌다.

진천군은 미국 발레이호시가 지난 15일(현지시간) '한국이민자의 날' 선도 기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발레이호시는 미주한인 200만명 시대를 맞아 한국 이민자들의 성공적 정착과 함께 지역사회에 대한 공헌을 기리기 위해 1월 13일을 '한국 이민자의 날'로 제정했다.

발레이호시는 가장 다양한 인종이 함께 모여 사는 지역으로 대한민국을 첫 번째' 이민자의 날' 국가로 선정했다.

군 명예대사이자 발레이호 자매도시협회장인 윌리엄 김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밥 삼파얀 발레이호시장의 '한국 이민자의 날' 선언문 낭독에 이어 송기섭 진천군수의 환영 메시지 영상을 시청했다.

송 군수는 환영영상을 통해 "발레이호시의 이번 선언은 한국 교민 뿐 아니라 진천군과 진천군민에게도 자긍심을 고취 시켜주는 일"이라며 "진천군도 발레이호의 자매도시로써, 다양한 교류와 협력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진천군은 발레이호시와 지난 2002년 4월 자매교류를 체결한 이 후 다양한 문화 체육 교류를 추진해왔으며 현재 지자체에서는 전례를 찾기 어려운 공무원 교류까지 성사시키는 등 공공외교의 숨은 조력자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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