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주시, '금가금병지구' 지적재조사사업 주민설명회

사업지구 내 마을주민 및 토지소유자 참여

  • 웹출고시간2020.01.16 13:00:49
  • 최종수정2020.01.16 13:00:49

금가금병지구 항공 사진.

ⓒ 충주시
[충북일보 윤호노기자] 충주시는 금가금병지구 지적재조사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16일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 50여 명을 대상으로 주민설명회를 가졌다.

주민설명회에서는 토지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 등록사항을 바로잡고, 종이에 구현된 지적을 최신 기술과 장비로 다시 측량해 2030년 새로운 디지털지적으로 전환하는 국가사업 내용이 안내됐다.

금병지구는 금가면 잠병리 금병마을에 위치해 있다.

이 지구는 실제현황과 지적도상 경계가 맞지 않고 특히 마을안길이 지적도상 도로로 표기돼 있지 않아 진입로 분쟁이 발생할 수 있는 지역이다.

충주시가 금가금병지구 지적재조사 주민설명회를 열고 있다.

ⓒ 충주시
이에 시는 지적재조사사업의 추진목적 및 절차, 토지소유자협의회 구성, 경계결정사례, 기대효과, 주민 협조사항 등을 설명하고 주민의견을 수렴했다.

시는 향후 사업지구 토지소유자 총수와 토지면적 3분의 2 이상 동의를 받아 충북도에 지적재조사사업지구 지정을 신청할 계획이다.

사업지구로 지정되면 내년부터 지적재조사측량, 경계확정, 면적 증감토지에 대한 조정금 산정 등의 절차를 거쳐 2021년 지적공부 정리를 완료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금가금병지구사업이 새뜰마을사업과 협업지역으로 이뤄지는 지적재조사사업으로 큰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지적재조사사업은 실제현황과 맞지 않는 지적불부합지를 해결하고 변동 없는 디지털 지적 경계를 구축할 것"이라며 "신뢰받는 지적행정 서비스 제공을 위해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토지소유자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신년> 나경원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 인터뷰

[충북일보] ◇취임 두 달이 지났다. 그동안의 소회 말씀해 달라 2016년 국회 저출산고령사화특귀 위원장을 하면서 출산율 제고와 고령화 정책에 집중했다. 지난 6년간 대한민국 인구구조는 역피라미드로 갈 수밖에 없는 흐름이다. 2025년 초고령 사회 진입에 따른 인구 위기를 기회로 만들기 위해서는 큰 틀에서의 인구미래전략이 필요하다. 취임 후 위원회가 해온 일을 살펴보고 관계부처, 관련 전문가, 지자체, 종교계, 경제단체 등 각계각층과 의견을 나눴는데 아직 연계와 협력이 부족하다. 위원회가 정책을 사전에 제안하고 부처 간 조정 역할을 강화해 인구정책 추진에 매진할 계획이다. ◇인구정책 컨트롤타워로서 위원회의 인구미래전략 비전과 방향은 현재 극심한 저출산과 고령화로 인구구조가 크게 변화하고 있다. 위원회는 피할 수 없는 초고령사회를 대비하는 '미래 100년 준비'를 시작한다. 인구구조에 영향을 받는 산업, 교육, 국방, 지역 등 전 분야의 준비를 통해 사회구성원 모두 행복하게 살 수 있는 탄탄한 미래를 설계하고자 한다. 인구구조 변화를 완화하기 위해 출산율 제고는 반드시 필요하다. 새해에는 '2023년 응애! 응애! 응애!' 구호를 펼친다. 젊은 세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