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고혈압·당뇨병·이상지질혈증 환자 자가건강관리 운동교실 호응

  • 웹출고시간2020.01.16 10:59:52
  • 최종수정2020.01.16 10:59:52
[충북일보 손근방기자] 옥천군 보건소는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자가건강관리 운동교실 참여자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자가건강관리 운동교실은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환자를 대상으로 1월 지난 13일부터 옥천군보건소 건강증진센터 2층에서 매주 월요일·수요일 오후 1시부터 2시까지 운영한다.

운동교실은 매년 1월부터 12월까지 연중 운영하며, 80여명의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환자들을 등록하여 정기적으로 주2회 1시간씩 근력운동 및 유산소운동등을 한다.

관내 전문 의료인을 초빙하여 년간 12회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 교육도 진행할 계획이다.

규칙적인 운동이 심혈관질환의 위험성을 낮추는 효과가 있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로 고혈압, 당뇨병 환자에게 운동의 중요성은 점점 커지고 있다.

체중 감량에도 도움을 주기 때문에 전반적으로 심혈관질환의 위험성을 낮춰준다. 혈압, 혈당을 관리하기 위해 운동을 지속하도록 격려하고 지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옥천군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옥천군 보건소는 고혈압, 당뇨병 환자들에게 적합한 운동과 질환관련 교육을 병행하여 통합건강서비스를 제공, 운동프로그램 참여자의 건강하고 활기찬 일상생활을 영위하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배너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