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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판의 중심에 충북이 있어야 한다"

15일 한국당 충북도당 신년인사회 개최
황교안 대표 참석…정권 심판·당의 변화 강조

  • 웹출고시간2020.01.15 18:01:25
  • 최종수정2020.01.15 18:01:25

15일 청주 S컨벤션에서 열린 ‘한국당 충북도당 신년인사회’에서 황교안 대표를 비롯한 주요 당직자들이 건배를 하며 총선 승리를 다짐하고 있다.

ⓒ 신민수기자
[충북일보 신민수기자]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는 15일 청주 S컨벤션에서 열린 한국당 충북도당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당의 혁신과 개혁, 변화'를 강조하고 당원들과 '정권 심판'을 결의했다.

이날 황 대표는 "지난 한 해 국민들은 힘들고 불안하고 위태했다. 경제, 안보가 무너지고 외교는 망신을 당했으며 국민 스스로 민생을 챙겨야 하는 상황"이라며 "국민은 아우성치는데 대통령은 북한만 보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대통령이 청주공단 이야기를 꺼낸 적이 있는가. 입만 열면 개성공단에 대해 말한다"며 "심판의 중심에 충북이 있어야 한다. 충북에서 시작하면 위아래로 심판의 불길이 올라갈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국당의 변화도 함께 촉구했다.

황 대표는 "국민이 원하는 것을 해야 한다. 나만 생각하지 않고 남 탓하지 말고 스스로 먼저 책임지자"며 "폭압 정권과의 싸움에 앞장설 테니 이길 때까지 끝까지 함께하자"고 강조했다.

또한 "오는 21대 총선에서 충북 8개 선거구 모두 승리하길 바란다"고 했다.

올해 신년인사회에는 황교안 당대표를 비롯한 정우택 충북도당위원장, 박덕흠·이종배·경대수 국회의원, 총선 예비후보자, 당원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21대 총선 승리염원 퍼포먼스(떡 케익 커팅식) △주요 당직자 신년인사 △21대 총선 필승결의문 낭독 및 구호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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