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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설맞이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 열며 전국 소비자 공략

  • 웹출고시간2020.01.15 13:27:15
  • 최종수정2020.01.15 13:27:15

영동군이 서울 서대문구청 등 수도권 자매결연도시에서 직거래장터를 열고 있다.

ⓒ 영동군
[충북일보 손근방기자] 영동군은 민족 고유의 설 명절을 맞아 오는 23일까지 서울 강남구청, 서대문구청, 관악구청, 오산시 등 수도권 자매결연지와 인근 대도시에서 도시민을 상대로 직거래 장터를 운영한다.

직거래 장터에는 매곡면주민자치위원회, 영동대벤처식품, 블루와인, 세계로곶감, 애플파파 등 지역농민들이 직접 참여한다.

곶감, 사과, 와인, 포도즙 등 지역의 명품 농특산물을 활용해 전국 곳곳에서 과일의 고장의 위상을 세우며 전국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만반의 준비를 갖췄다.

대도시 소비자들에게는 우수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해 풍성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는 기회다.

군은 영동에서 생산되는 우수 농특산물의 명절 전 전략적인 판촉 홍보 활동으로 대도시 소비자 신규고객을 유치하고, 영동의 농특산물에 대한 신뢰성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군은 이러한 지역농산물 이용 촉진과 직거래 활성화로 우수 농산물의 안정적 판로망 확보와 농가 소득증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영동과일과 농특산물들은 로하스 인증 등 그 맛과 품질을 대외적으로 인정받고 있다"라며 "직거래 행사를 통해 자매결연 도시와의 우호관계를 돈독히 하고,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해 수도권 등을 중심으로 한 직거래 장터를 운영해 3억2천만 원의 수익을 올렸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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